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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극장에서 ‘광주비디오: 사라진 4시간’을 연출한 이조훈 감독과 관객과의 대화의 시간이 오는 8월 8일(토) 오후 3시 영화 상영 후 마련된다.
‘광주비디오: 사라진 4시간’은 5·18민주화운동의 진실을 세상에 알리기 위해 비밀리에 제작·유통돼 이른바 ‘광주비디오’라고 불리던 당시의 영상 기록물의 탄생과 40년이 지난 지금도 아직까지 미지로 남아있는 1980년 5월 21일 전남도청 앞 집단 발포 4시간을 추적한다.
이날 진행은 전남대 5·18연구소 유경남 연구원이 맡았으며, 게스트로는 1980년 당시 전남매일신문에서 근무하며 참담한 광주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 5.18의 진실을 알리는데 중요한 기록을 남긴 나경택 기자가 참석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