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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역 교사·시민 5‧18독서토론회와 사적지 현장답사 <5‧18기념재단-강원교육연구소 전국시민사회단체 공모사업> ‘5‧18기념재단’과 ‘강원교육연구소’는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아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강원지역 교사·시민 32명과 함께 “5‧18독서토론회 및 오월사적지 현장 답사”를 진행했다. 강원교육연구소가 주최하고, 재단과 공동주관으로 진행된 이 사업은 재단의 전국시민사회단체 공모사업 일환으로 교사·시민들이 5‧18민주화운동 정신을 계승하고 교육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활동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참가자들은 5월 29일(금) 춘천 봄내중 도서관에서 진행된 독서토론회를 통해 지난 4월부터 활동한 5‧18민주화운동과 관련된 독서 활동을 정리했다. 다음날 5월 30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 광주에서 오월사적지 현장답사를 진행했다. 사적지 답사 첫날, 5·18기념재단 교육문화부 권혁민 팀장 안내로 망월묘역과 국립5‧18민주묘지 둘러보고, 중소기업호남연수원에서 5‧18민주화운동과 강원지역 민주화운동을 이해하는 특강과 공교육 내에 5·18민주화운동을 어떻게 더 잘 교육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워크숍을 진행했다. 둘째 날은 5‧18민주화운동기록관, 전일빌딩245, 전남도청과 5‧18민주광장 등 사적지 일대를 답사하고, 오월미술관과 옛전남도청에 전시된 5·18예술작품을 관람했다. 강원교육연구소는 지난 2002년 창립해 교육정책 개발과 연구 활동, 그리고 공교육현장의 교육활동을 위한 워크숍, 강연회, 세미나, 토론회, 연수 등을 활발하게 추진하는 단체이다. <들꽃 학교에 피다>(교육총서-1), <강원교육노동운동사>(교육총서-2)등을 발간하며 강원지역 교육현장의 성과를 정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