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 5·18기념교류를 위한 독일 방문 | |
| 글쓴이 : 5·18기념재단 작성일 : 2023-12-15 조회 : 36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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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5·18기념교류를 위한 독일 방문
재단은 지난 12월 7일부터 10일까지 해외 5·18기념교류를 위해 독일을 방문했다. 독일 내 5·18활동단체 및 인권·민주주의 활동 기관과 교류를 하고 故힌츠페터 기자의 부인인 브람슈테트 여사와 유품 기증에 대해 논의를 하며 독일 현지 연구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 이번 방문의 목적이었다. 7일 코리아협의회와의 미팅을 시작으로, 한민족유럽연대와의 간담회를 가지며 독일 현지 교민들과의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회원들의 자기소개를 시작으로 한국-독일 연대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미래 진행하고자 하는 프로젝트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특히, 재단과 공동으로 구축이 가능한 사업에 대해 함께 고민하며 향후 협력이 가능한 사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8일, 구동독 사회통일단 과거 청산 연방 재단(Bundesstiftung zur Aufarbeitung der SED-Dikatur)을 방문하였다. 각각 재단이 하는 활동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한 후, 서로에게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두 재단의 유사점을 찾고 서로 협력 가능한 방법을 모색하였다. 이후 테러의 지형을 방문하여 나치 테러의 기록물들을 살펴보고 기념물론 보존되어있는 베를린 장벽을 통해 과거 분단의 흔적을 둘러볼 수 있었다. 한편, 튀빙겐대학교 한국학연구소에 방문하여 광주 연수 프로그램 운영 및 향후 공동학술대회 개최에 대해 논의하는 일정도 동시에 진행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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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날인 9일은 라체부르크에 거주하는 故힌츠페터 기자의 부인 브람슈테트 여사의 사무실과 자택을 방문하였다. 사무실에는 故힌츠페터 기자의 유품과 기록물을 살펴보고 기증 가능한 물품들에 대해 사전조사를 하고 자택으로 자리를 옮겨 당시 상황들에 대한 여사의 설명을 들었다.
![]() ![]() 마지막 날인 10일은 나치 독일에 의해 희생된 유대인들을 추모하기 위한 공간인 홀로코스트 메모리얼과 홀로코스트 기념관을 둘러보며 다시는 국가 폭력이 행해지지 않기를 기원하였다. 또 베를린 장벽 일부에 조성되어 희망과 자유로운 미래를 표현한 예술 공간이 이스트 사이드 갤러리와 독일의 과거사를 엿볼 수 있는 홈볼트 포룸 등을 견학하는 것으로 일정이 마무리 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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