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기념재단,

광주광역시의회 2023 행정사무감사 수감(11. 13.)

주요업무현황 공유 및 사업개선 방향 제안받아

행안부 국비보조사업 현장 지도점검(11. 15.)도 진행

5·18기념재단은 지난 11월 13일 오전 10시, 광주광역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임미란)의 5·18기념재단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받으며, 주요 업무추진과 관련한 현황을 보고하고 개선방향을 제안 받았다.

이날 5·18기념재단을 대표하여 조진태 5·18기념재단 상임이사가 주요업무현황을 보고하였고, 질의 및 답변 시간에는 부서장들이 함께 답변하였다.

정다은 위원은 5·18역사왜곡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단호한 대처, 5·18왜곡대응 제작 콘텐츠의 다각적인 활용, 5·18마라톤대회의 5·18 관련공간 연계 코스(광주 내) 운영, 5·18관련피해자 생활실태에 대한 배려, 유사기관과의 업무 협력과 유사사업 통합을 통한 시너지효과 확대를 요청했다.

박필순 위원은 5·18기념사업 및 5·18기념행사의 방향성 모색, 5·18 진상규명 조사 활동에 대한 재단의 역할, <5월 18일, 세계 군사·권위주의 방지의날 제정> 캠페인 활성화, 5·18문화예술사업 활성화를 위한 연계기관간 협력을 제안했다.

명진 위원은 5·18관련 피해자에 대한 재단차원의 지원사업 고려, 재단 30주년 TF사업추진시 5·18관련 피해자의 참여, 5·18기념재단 이사회, 조직, 제도에 대한 점검을 요청했다.

채은지 위원은 시민참여활성화를 위한 SNS서포터즈의 활성화, 오월서가 확대를 제안했다.

임미란 위원장은 5·18문화예술 대표공연 프로그램의 개발 등을 제안했다.

광주광역시의회의 5·18기념재단 대상 행정사무감사는 5·18기념재단이 국비보조사업 광주민주인권평화사업의 수행기관으로서 광주광역시의회 본회의 승인대상기관에 포함되어 진행되어 왔다.

한편, 5·18기념재단은 지난 11월 15일 행정안전부로부터 국고보조금사업 <광주민주인권평화사업> 현장방문지도점검을 받았다. 이날 감사반은 <교부목적 및 조건 준수 여부, 정산 보고 등 국고보조금 운영현황 점검>, <보조금 관리계좌 운용 실태, 회계처리 절차 준수 및 계약의 적정 여부>. <2023년도 사업추진상황 점검>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