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MILY SITE
| 5·18교육사업 중장기 발전방안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 |
| 글쓴이 : 5·18기념재단 작성일 : 2023-10-04 조회 : 636 | |
|
5·18교육사업 중장기 발전방안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 9. 20.(수) 오월기억저장소 - 5·18교육 목표 및 인재상(안) 제시 - 10∼11월, 현장교사 간담회 진행 및 교육과정 설계 예정 - 11. 22. 최종결과보고 예정  <5·18교육사업 중장기 발전방안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가 지난 9월 20일 5‧18기념재단 오월기억저장소에서 열렸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연구용역의 책임연구원인 류지헌 교수(전남대학교 교육문제연구소 소장)가 연구의 추진 경과 등을 발표하고 재단 및 5·18교육활동가(교사 및 전문가)의 자문을 듣는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연구팀은 전문가 델파이 조사 분석을 통해 잠정적으로 5·18교육의 인재상을 “민주정신을 이해하고, 비판적으로 사고하며, 대동정신을 실현하는 인물”로 제안했다. 또한 이에 따른 교육목표에 대해 ‘민주주의와 공동체’, ‘기억과 미래지향’, ‘자유와 인권’, ‘연대와 참여’, ‘비판적 사고와 리터러시’ 등 5개의 큰 영역으로 설정했다. 연구팀은 설정된 영역을 바탕으로 1)공동체의식을 갖고 일상에서 민주주의를 실현할 수 있는 시민, 2)역사적 기억을 토대로 비판적 사고를 갖는 시민, 3)공감과 이해 속에서 인간의 가치와 존엄을 이해하는 시민, 4)대동정신을 바탕으로 연대와 참여하는 시민 등의 네 가지 목표를 구체화해 제시했다. 자문위원들은 이번 중간발표회 후 공통적으로 “교육과정을 설계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과정의 과업인데, 현재까지 정리된 내용만으로도 큰 성과로 평가되며, 다양한 의견을 모으고 분석한 작업이 의미가 크다”라고 평가했으며, “오월교육 원칙을 바탕으로 개념이 혼재되지 않게 체계화시키고, 리터러시 교육에 대해 중요하게 다뤄달라”라고 자문했다. 재단 이기봉 사무처장은 “5‧18교육사업은 역사기념교육사업 영역에서 양과 질에 선도적으로 추진해오고 있으며, 특히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교육과정 설계 단계까지 시도하는 것 자체로 큰 의미가 있다”라고 평가했다. 향후 연구팀은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보완해, 2차 전문가 설문조사와 현장교사 간담회(10월 13일)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5‧18교육과정을 설계해 재단 교육사업을 오월학교로 재편, 중장기 발전방안을 수립할 예정이다. 한편 해당 용역의 결과보고회는 11월 22일에 예정되어 있다. 문의 : 오월학교 062-360-0542 ※ 첨부 : 행사사진 2매. 끝. |
|
| 첨부파일 | |
|---|---|
| 이전글 | 광주보훈병원 입원 상·투병 중인 5·18유공자 추석 위문, 쾌유 기원(9. 25.) |
|---|---|
| 다음글 | 5·18 이후의 5·18 / 공동학술대회 개최(9.2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