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의 오월교사들 부마민주항쟁 현장을 다녀오다. | |
| 글쓴이 : 5·18기념재단 작성일 : 2023-07-28 조회 : 504 | |
|
광주의 오월교사들 부마민주항쟁 현장을 다녀오다. <5‧18기념재단과 전교조광주지부, 5‧18민주화운동 연계 부마민주항쟁 교사연수프로그램 운영> ‘5‧18기념재단’과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광주지부(이하 전교조광주지부)’는 광주지역 교사 34명을 대상으로 7월 22일부터 23일까지 “민주역사교육활동가 오월학교(부마민주항쟁)” 연수를 진행했다. “민주역사교육활동가 오월학교” 프로그램은 재단과 전교조광주지부가 공동으로 기획하고 지역 민주화운동 유관단체(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 제주4‧3평화재단)가 함께 진행하는 2023년 연중 사업으로 광주지역 30‧40대 교사를 대상으로 전국의 민주화운동 역사에 대한 관심을 고양하고, 학교 현장에서 5‧18민주화운동과 민주주의 역사교육을 확산하는데 기여할 수 있는 교사를 양성하기 위해 추진했다. ![]()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교사들은 지난 4월(22일, 29일) 5‧18민주화운동을 주제로 두 차례 연수를 진행하고 5월에는 소속 학교 학생들과 5‧18계기교육을 진행했다, 6월에는 여순10‧19사건을 주제로 학습하고 여수와 순천 1박 2일 현장답사를 다녀왔다. 특히 지난 6월 17일부터 18일까지 전국 2030청년교사 70여명이 참여한 재단의 오월학교 교사연수를 민주역사교육활동가에 참여하고 있는 교사들이 주도적으로 기획과 답사 안내를 진행하기도 했다. ![]() ![]()
강연에 이어 교사들은 초등과 중등으로 조를 나눠 각각 이가연 교수(경성대)와 배병욱 교수(동아대)의 안내로 부마길 부산대 코스를 탐방했다. 탐방은 부마민주항쟁의 전개와 관련한 공간을 둘러보면서 당시 상황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했다. 부산대 코스 답사 후 배병욱 교수의 안내로 부산대부터 광복동 시내까지 학생들의 시위 전개 동선을 버스를 타고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 ![]() 연수 둘째 날, 참여교사들은 창원(구 마산)으로 이동해 차형률 교사(외동초)의 안내로 부마민주행쟁의 또 다른 중심지였던 창원지역 민주화운동 현장을 둘러보았다. 답사는 경남대와 창원시 창동 일대에서 부마민주항쟁과 함께 3‧15의거, 4‧19혁명 역사 현장을 함께 둘러보며, 차형률 교사와 참여교사들의 학교현장에서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는 내용으로 채워졌다. 차교사는 광주에서 참여한 교사들에게 “부마민주항쟁의 가치를 꼭 광주 선생님들과 나누고 싶었습니다. 부마민주항쟁과 5‧18민주화운동은 역사적으로 매우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습니다. 이번 연수를 통해 부마민주항쟁과 5‧18민주화운동의 가치를 광주 선생님들과 함께 생각해볼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연수였습니다.”고 소해를 밝혔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광주지역 교사들은 11월 제주 4‧3을 주제로 학습과 탐방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재단과 함께 오월의 가치를 바탕으로 다양한 민주주의 역사교육을 학교현장에서 고민하고 실행할 예정이다. |
|
| 첨부파일 | |
|---|---|
| 이전글 | 5·18기념재단 SNS 서포터즈 활동 모음집! 서포터즈는 어떤 활동을 했을까? |
|---|---|
| 다음글 | 옛 광주적십자병원 원형복원 및 활용 방안 용역 중간보고회 열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