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 활동가 대상 5·18민주화운동 인식도 조사 진행 완료 | |
| 글쓴이 : 5·18기념재단 작성일 : 2024-03-14 조회 : 2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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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활동가 대상 5·18민주화운동 인식도 조사 진행 완료
5·18기념재단, 해외 7개국 활동가들을 대상으로 인식도 조사 진행 미얀마, 스리랑카 현지 청년 활동가 90%, ‘5·18민주화운동 사례, 자국의 민주주의 및 인권 상황 개선에 필요’
5·18기념재단은 지난 11월부터 네팔, 미얀마, 스리랑카, 인도, 인도네시아, 태국, 홍콩 7개국 현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500여 명의 청년 활동가를 대상으로 인식도 조사를 진행했다. 민주화 운동, 인권 증진, 제도 개혁, 국가 폭력 등의 분야에서 실질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현지 활동가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높은 사업이다. 재단 창립 30주년을 앞두고 국제화 사업에 대한 그동안의 성과를 점검하고 이후 나아갈 방향을 재정립하기 위해 기획·추진한 해외 활동가 대상 인식도 조사는 5·18민주화운동과 재단에 대한 인식도 뿐만 아니라 자국의 민주주의·인권 수준에 대한 항목 등을 담고 있다. <표 1. 5·18기념재단 해외 인식도 조사 항목>
앞서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듯, 조사 결과를 우선 집계한 미얀마와 스리랑카의 경우 응답자의 72.9%가 ‘5·18민주화운동에 대해 알고 있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후 전체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인 531명 중 절반이 넘는 73.3%가 ‘5·18민주화운동을 알고 있다’고 답했으며, 61.6%는 ‘5·18기념재단에 대해 알고 있다’고 밝혔다. 해외 활동가인 응답자들의 4명 중 3명 가량은 5·18민주화운동에 대해 알고 있는 것으로, 해당 수치는 상당히 높다. * 2개국 응답자 총 140명을 대상으로 함 그 동안 5·18민주화운동의 세계화를 위해 노력해 온 5·18기념재단은 광주인권상, 힌츠페터국제보도상, GNMP, 5·18아카데미, 광주민주포럼, 광주민주기금지원 사업 등 다양한 방면의 국제연대사업을 통해 국제적인 협력 네트워크와 5월의 가치를 확산하는데 노력해 왔다. 이번 조사 항목 중 5·18기념재단의 사업에 대해 묻는 항목에서는 응답자들의 38.8%가 광주인권상에 대해 알고 있다고 답해, 국제 시상 사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더 나아가, 5·18기념재단이 추진하고 있는 국제 사업 중 가장 참여하고 싶은 사업으로는 22.8%가 해외 교류, 교육 사업인 5·18아카데미를 꼽았다.
<그래프 1. 5·18기념재단 국제 사업 참여 선호도>
이러한 결과는 5·18기념재단이 20여 년 동안 지속적으로 국제적 이슈에 연대를 표명하며 국제 사업에 집중해 온 결과로, 5·18민주화운동 세계화에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된다. 특히 아직도 민주주의와 인권이 위협받는 곳에 있는 이들에게 5·18민주화운동이란 앎을 넘어 절실함에 닿아있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이 이번 조사를 통해 얻은 소중한 자산이자 성과로 평가된다. 최종 결과를 산출한 해당 인식도 조사는 실제 7인의 해외 현지 인턴들이 각국 내에서 직접 활동 및 조사를 진행하였으며, 추후 5·18기념재단이 국제 사업을 추진하는 데에 있어 귀중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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