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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2023-106] 따뜻한 연말, 5·18 사적지 안내 해설사‘오월지기’ 사적지 표석 청소 및 활동 마무리
글쓴이 : 5OO    작성일 : 2023-12-21     조회 : 738
  • 보도자료 2023- 106호
  • 보 도 자 료
  • 2023년 12월 15일
  • 광주광역시 서구 내방로 152
    5·18기념문화센터 1층, 5·18기념재단
    전화 062-360-0518
    팩스 062-360-0519
  • The May 18 Foundation
    152 Naebang-ro Seo-gu Gwangju,
    61965, Republic of Korea
    Telephone +82-62-360-0518
    Fax. +82-62-360-0519
담당부서 5·18기념재단 오월길문화사업단 책임자 부장 김인숙 (062-360-0551)
담당자 담당 김진영 (062-360-0553)
  광주 5·18을 기억하며, 따뜻한 연말 보내세요.

- 5·18 사적지 안내 해설사오월지기표지석 청소와 함께 활동 마무리

 

5·18기념재단 오월길문화사업단에서 운영하는 5·18 사적지 안내 해설사 오월지기는 지난 15() 29개소(32)의 사적지 표지석과 그 일대를 청소하였다. 이는 오월지기의 지속적인 활동과 오월길 홍보를 위한 자발적인 봉사활동으로 지난 9월에 이어 두 번째다.

 

15일 하루 진행된 사적지 청소는 사적지 1호 전남대학교 정문에서 시작하여 29홍남순 변호사 가옥까지 동시에 진행됐다. 비가 많이내려 진행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사적지 표석과 그 주변을 주기적으로 관리해야한다는 의무감으로 청소를 완료했다. 또한 올해 활동이 끝이 아닌 시작으로 다가오는 24년도에도 이어갈 예정이다.

 

올해 23335명이 보수교육을 통해 선발되었고, 5·18민주화운동기록관 1오월길 방문자센터에서 방문객을 맞이하여 광주 5·18민주화운동 알리기에 앞장섰으며 특히 올해 오월길 광주천 코스를 시작으로 방문자센터 신규 체험프로그램 오월 문구점’, ‘오월 스토리(미션) 스티커등 다양한 체험을 운영했다.

*방문자센터는 1217일부터 31일까지 정비기간을 갖고 241~2월 오월지기 자원근무로 임시 운영되며 3월부터 정식 운영 예정이다.

 

이들은 온라인(누리집) 신청건과 오월길 방문자센터에서 해설을 제공하고 있으며, 23년 안내활동 종합 약 521건을 진행, 12월 16일을 끝으로 올해 활동을 마무리했다. 개인별 활동 총합 약 799건(3,480시간)이며, 총 방문객 수는 2만4천명을 넘어섰다. 코로나19로 인해 20년부터 급격히 감소했던 방문객 수가 점차 코로나19 이전으로 회복되고 있는 상황에서 방문객이 아쉬운 발걸음으로 돌아가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할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외지에서 찾아오시는 손님들의 숫자도 늘어나고 오월지기 활동도 다양해져서(표지석 관리와 역사탐방 안내 등)보람을 느끼며 활동하고 있다(오월지기-김정헌) 기념재단 소속 해설사로서 오월에 정신을 알리는데 자부심과 자긍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왜곡이 이어지고  있음이  안타깝습니다. 하루빨리 진실이 속속들이 밝혀져서 광주정신이 지속적으로 이어져야된다는 마음입니다(오월지기-최유진)  올해 10월 서울에서 당시 계엄군에게 끌려가는 학생과 눈 맞춤으로 인해 평생을 학생을 구하지 못한 트라우마가 가슴을 짓누른 아픔 때문에 묘지를 찾아주셨습니다.  80년 5월 어느 날 충장로 1가에서 학생인듯한 시민이 계엄군에 진압봉으로 맞아 축늘어진 상태에서 끌려가면서 눈을 맞췄는데 본인은 그 시간 너무 무서워 죄 없는 학생을 왜 잡아가냐고 외치지 못했던 것이 42년이 지나도록 이토록 후회했다고 합니다. 이제라도 그분을 찾아 5·18 국립민주묘지에서 분향 참배를 마치고 바로 유영 봉안소 들어와 한참을 둘러보시더니 끝내 찾지 못하고 꽃다발을 전달하지 못하고 분향대 앞에 엎드려 흐느끼며 통곡하셨습니다. 유영봉안소를 뜰 줄 모르고 애도하시는 모습에 해설사에게 역전이 현상을 받았던 감동의 시간이었습니다. 또, 5·18항쟁 기간 중 충장로를 오가며 시민들의 활동하는 모습에 광주사람들의 따뜻한 정을 느꼈다고 합니다. 그리고 광주를 사랑한다고 하셨습니다. 광주 5·18을 잊지 않으시고, 광주를 사랑하는 마음에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오월지기-최찬규) 라고 활동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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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이혜숙(오월지기)

쓱쓱싹싹

쓸고 닦고

그날

80년5월20일

차량시위가 시작되었다는 곳을

기념하는 표지석에서

민주화이야기 들으며

신나게 청소를 한다


빵빵 경적을 울리며

싹싹 그날을

기억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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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길 방문자센터 : 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 221 5·18민주화운동 기록관 1062-613-7881

오월길 사적지 정보 및 안내 예약 : http://518road.518.org

문의 : 오월길문화사업단 김진영 062-360-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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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965 광주광역시 서구 내방로 152 5·18기념문화센터 1층 5·18기념재단(쌍촌동 1268번지) 전화번호 062-360-0518 팩스번호 062-360-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