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도자료 2023-102] 미얀마, 스리랑카 현지 청년 활동가 90%, ‘5·18민주화운동 사례 자국의 민주주의 및 인권 상황 개선에 필요’ | |||||||||
| 글쓴이 : 5OO 작성일 : 2023-12-12 조회 : 422 | |||||||||
미얀마, 스리랑카 현지 청년 활동가 90%, ‘5·18민주화운동 사례 자국의 민주주의 및 인권 상황 개선에 필요’ 5·18기념재단, 5·18민주화운동과 재단에 대한 해외 활동가 인식도 조사 진행
5·18기념재단은 지난 11월부터 네팔, 미얀마, 스리랑카, 인도, 인도네시아, 태국, 홍콩, 7개국 현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500여 명의 청년 활동가를 대상으로 전문여론조사기관 서던포스트와 함께 해외 인식도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인식도 조사는 5·18민주화운동과 재단에 대한 인식도 뿐만 아니라 자국의 민주주의·인권 수준에 대한 항목 등을 담고 있으며, 민주화 운동, 인권 증진, 제도 개혁, 국가 폭력 등의 분야에서 실질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현지 활동가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그동안 5·18민주화운동의 세계화를 위해 노력해 온 5·18기념재단은 광주인권상, 힌츠페터국제보도상, GNMP, 5·18아카데미, 광주민주포럼, 광주민주기금지원 사업 등 다양한 방면의 국제연대사업을 통해 국제적인 협력 네트워크와 5월의 가치를 확산하는데 노력해 왔다. 이번 조사는 재단 창립 30주년을 앞두고 국제화 사업에 대한 그동안의 성과를 점검하고 이후 나아갈 방향을 재정립하기 위해 기획·추진하고 있다. 조사 결과를 우선 집계한 미얀마와 스리랑카(2개국 총 140명)의 경우, 응답자 140명 중 72.9%인 102명이 ‘5·18민주화운동에 대해 알고 있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체 응답자 중 절반이 넘는 50.7%는 ‘5·18기념재단에 대해 알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5·18민주화운동 사례가 자국의 민주주의 및 인권 현황 개선에 활용 가능한지를 묻는 항목에 90%가 ‘활용 가능하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아직 결과를 합산하지 않은 홍콩의 경우 홍콩 인권 변호사 초우항텅의 2023년 광주인권상 수상으로 인해 5·18민주화운동과 재단에 대한 관심과 인식도가 높아진 바 있어, 추후 발표될 최종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러한 결과는 5·18기념재단이 20여 년 동안 지속적으로 국제적 이슈에 연대를 표명하며 국제 사업에 집중해 온 결과로, 5·18민주화운동 세계화에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된다. 특히 아직도 민주주의와 인권이 위협받는 곳에 있는 이들에게 5·18민주화운동이란 앎을 넘어 절실함에 닿아있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이 이번 조사를 통해 얻은 소중한 자산이자 성과로 평가된다. 해당 인식도 조사는 12월 중순 최종 결과를 산출할 예정으로, 추후 5·18기념재단이 국제 사업을 추진하는 데에 있어 귀중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별첨 1. 5.18기념재단 해외 인식도 조사 |
|||||||||
| 첨부파일 | |||||||||
|---|---|---|---|---|---|---|---|---|---|
| 이전글 | [보도자료 2023-101] [5ㆍ18사적지 어반스케치] 전시 개최 (12.11.~12.20.) |
|---|---|
| 다음글 | [보도자료 2023-103] 전두환 비자금 회수 위한 「전두환 추징3법」 통과 촉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