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2023-92호 보 도 자 료 2023년 11월 20일 www.518.org ‘5월 18일’을 유엔(UN)지정 ‘세계 군사·권위주의 방지의 날’로! 광주광역시 서구 내방로 152 5·18기념문화센터 1층, 5·18기념재단 전화 062-360-0518 팩스 062-360-0519 The May 18 Foundation 152 Naebang-ro Seo-gu Gwangju, 61965, Republic of Korea Telephone +82-62-360-0518 Fax. +82-62-360-0519 담당부서 5·18기념재단 기록진실부 책임자 부장 차종수 (062-360-0561) 담당자 담당 김하정 (062-360-0562)

 5‧18기념재단, 『구술생애사를 통해 본 5‧18의 기억과 역사 12 : 청소년편』

출판기념회 연다

1980년 5월 당시 광주, 전라남북도에서 활동했던 14명의 청소년들의 구술을 책으로 엮어

5·18기념재단은 『구술생애사를 통해 본 5‧18의 기억과 역사 12 : 청소년편』발간을 맞아 11월 25일(토) 오후 3시부터 빛고을시민문화회관 다목적실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5·18기념재단에서 2021년부터 2022년까지 2년 동안 광주, 전남, 전북지역에서 활동했던 당시 청소년 14명의 구술을 엮어 책으로 출판한 것을 기념하며, 참여 구술자들을 초청하여 함께 5·18을 기억하는 시간을 갖는다. 출판기념회는 오후 3시부터 어쿠스틱 밴드 보록치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내빈 축사, 면담과정 소개, 구술자와의 토크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구술생애사를 통해 본 5‧18의 기억과 역사 12 : 청소년편』은 광주지역, 전남지역, 전북지역 총 3부로 구성되었다. 광주지역 구술자(7명)는 5월 14일부터 대학생의 시위를 지켜보거나 참여했던 사례부터 항쟁 마지막 날인 27일 전남도청에서 활동한 사례를 소개한다. 전남지역 구술자(5명) 일부는 광주로 진입을 시도했고, 진입이 어려운 경우 거주지를 기반으로 항쟁에 참여했다. 전북지역(2명)은 시위와 유인물 제작 및 배포가 중심 활동이였다.

원순석 5·18기념재단 이사장은 “1980년 당시 청소년들은 5‧18민주화운동의 주체 중 하나로, 정의로운 사회를 위한 열망과 용기를 보여주었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민주주의의 가치를 이해하고, 불의한 정치체제에 대항했다. 이 책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민주주의의 중요성과 시민참여의 가치를 전하며, 미래세대에게 정의로운 사회를 이끌어 나갈 책임감을 심어 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5·18기념재단은 출판기념회 후 구술자들의 구술 하이라이트 영상을 유튜브 5·18TV (https://www.youtube.com/@518tv)에 게재하여 서비스할 예정이다.

※ 첨부 :

1. 『구술생애사를 통해 본 5‧18의 기억과 역사 12 : 청소년편』 표지 이미지

2. 출판기념회 웹자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