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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2023-82] 5‧18기념재단-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 <2023 사회포럼> 개최
글쓴이 : 5OO    작성일 : 2023-10-30     조회 : 463
  • 보도자료 2023-82호
  • 보 도 자 료
  • 2023년 10월 31일
  • 광주광역시 서구 내방로 152
    5·18기념문화센터 1층, 5·18기념재단
    전화 062-360-0518
    팩스 062-360-0519
  • The May 18 Foundation
    152 Naebang-ro Seo-gu Gwangju,
    61965, Republic of Korea
    Telephone +82-62-360-0518
    Fax. +82-62-360-0519
담당부서 5·18기념재단 오월학교 책임자 부장 박진우  (062-360-0541)
담당자 팀장 장민혁  (062-360-0542)

  5‧18기념재단-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 <2023 사회포럼> 개최


 -교육과 문화 분야를 중심으로 한 사례발표와 전문가 워크숍 진행-


   5‧18기념재단(이사장 원순석)과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이사장 최갑순)은 <2023 사회포럼>을 공동개최한다. 11월 4일(토)부터 5일(일)까지 이틀간 부산유라시아플랫폼에서 열리는 이번 사회포럼은 ‘부마민주항쟁! 어떻게 기억할 수 있을까?’ 라는 주제로, 그동안 현장에서 진행한 5·18과 부마의 다양한 교육‧문화프로그램 사례를 함께 공유하고, 각각의 주제에 대해 깊이 있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워크숍을 병행한다. 

  이번 포럼은 총 3부로 진행되며, 1부 사례발표는 ‘교육과 문화(예술)에서 답을 찾다’ 라는 테마로 3가지 사례가 소개될 예정이다. 첫 번째 사례로 부산에서 활동하는 프로젝트팀 봄꽃(배우와 가수, 연주자로 구성된 창작팀)이 ‘금지곡이 들려주는 부마 이야기’ 라는 주제로 활동 사례와 부마를 어떻게 금지곡과 연결지어 소개하고 있는지 직접 보여줄 예정이다. 

  이어서 두 번째 사례는 광주에서 활동하는 창작그룹 모이즈가 광주지역에서 사는 청년 예술가로서 5·18을 마주하고 고민한 것을 어떻게 문화(예술)로 풀어냈는지 그 사례를 소개한다. 모이즈는 광주의 이야기를 하기 위해, 그들이 광주에서 어떤 문제를 만나고 있는지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나’의 정체성은 무엇인지 관객들과 나누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1부 마지막 사례발표는 목포 목상고 박오성 교사가 ‘전남 선생님이 들려주는 5·18 이야기’ 라는 주제로 광주가 아닌 전남 지역에서 5·18을 기억하기 위해 어떻게 학생들과 수업하고 있는지 소개할 예정이다. 박 교사는 교실 현장에서 5·18을 가르치고 있는 교사와 이를 배우는 학생들이 모두 ‘포스트 5·18 세대’인 지금. 소위 오월 정신을 학생들에게 어떠한 방식으로 이야기해야 할 것인가에 대해 풀어갈 예정이다.

  2부와 3부는 5·18과 부마를 주제로 참여형 워크숍으로 진행된다. 4일(1일차)에 진행되는 2부 전문가 워크숍은 ‘부마민주항쟁 이해와 실전’이라는 테마로 3개 분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부산 남산고 김민수 교사가 길라잡이로 나선 ‘부마길 현장답사 실제’, 그리고 창원 외동초 차형률 교사가 ‘부마민주항쟁 수업 실제’를 진행한다. 경남지역에서 역사 교육 관련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차형률 교사는 워크숍에 참여하는 교사, 민주시민교육 분야 강사, 해설사 등에게 수업에 도움이 되는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그리고 문화예술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운영되는 ‘드라마 교육 <1979 – 그날들, 우리들>’은 김경준 대표(문화배움공동체 들)가 진행한다. 민주시민교육이 교육연극과 만나 부마를 어떻게 전달하는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워크숍이 진행된다. 

  5일(2일차)에 진행되는 3부 전문가 워크숍은 ‘게임과 그림책으로 만나는 5·18’ 이라는 테마로 진행된다. 최근 5·18을 색다르게 바라보는 접근법 - 가치그림책 만들기 워크숍은 광주 빛고을초 이해중 교사가 ‘5·18 가치그림책 같이 그려요’ 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가치그림책이 무엇인지 그리고 제작 방법을 알려주고 워크숍에서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어 광주극락초 백성동 교사가 ‘방탈출 게임으로 만나는 5·18’을 주제로 5·18 방탈출 게임에 대해 소개하고 직접 게임에 참여해보는 워크숍이 진행된다. 이 외에도 부마와 5·18을 이어서 함께 학교 현장에서 어떻게 수업할 것인가? 에 대한 좌담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좌담회는 5‧18중등인정교과서(2021 광주광역시교육감 인정) 집필에 참여한 장용준 전 함평고 교사의 진행으로 현장교원이 참여할 예정이다.

  5‧18민주화운동과 부마민주항쟁은 박제된 과거의 역사가 아니라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역사이다. 이번 포럼을 통해 광주와 부산에서 5‧18과 부마를 기억하고 이를 콘텐츠화하는 다양한 논의와 작업들이 시작되기를 바란다. 이번 포럼이 부마에서 5‧18를 잇고 나아가 ‘한국 민주주의 역사를 어떻게 기억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을 함께 시작하는 논의의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 한다.

문의 : 오월학교 062-360-0542

첨부 : <2023 사회포럼> 포스터 2부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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