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도자료 2023-26] 5‧18국제연구원, 시민들의 다양한 기대 어떻게 담아낼 것인가?(4.28) | |||||||||
| 글쓴이 : 5OO 작성일 : 2023-04-26 조회 : 469 | |||||||||
5·18국제연구원, 시민들의 다양한 기대 어떻게 담아낼 것인가? 5·18국제연구원 아젠다 포럼 - 광주지역 공청회 개최(4.28) 100명 참여한 온라인 사전 설문조사 - 시민들의 다양한 기대
■ 5·18국제연구원 아젠다 포럼 – 광주지역 공청회 개최(4.28)
5·18국제연구원(5·18기념재단 이사회 산하)은 오는 4월 28일 오후 2시, 전일빌딩 4층 중회의실에서 ‘5·18국제연구원, 무엇을 담을 것인가?’의 주제로 공개 포럼을 개최한다. 5·18기념재단은 5·18 정신의 확산과 민주·인권·평화의 가치를 실현하는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2023년부터 5·18국제연구원을 시범운영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5·18국제연구원의 발전방향과 관련된 광주지역의 의견 수렴을 위해 열린다.
해당 포럼에서는 현 대통령의 대선 공약으로 제시되었던 ‘5·18국제자유민주인권연구원’이 재단 이사회 산하 ‘5·18국제연구원’으로 시범 운영되기까지의 경과를 공유하고, 올해부터 추진하는 5·18국제연구원의 사업과 방향을 공개할 예정이다.
포럼의 좌장은 ▲박구용 철학과 교수가 맡아 주재하며, 주제 발표는 ▲오승용 킹핀정책리서치 대표(정치학 박사)가 맡았다. 오승용 대표는 ‘5·18연구원’의 명칭을 검토하고, 타 연구기관의 성격과 운영 사례 비교를 통해 연구원의 위상과 목적, 사회적 가치를 이야기하고, 설립과정에서의 검토되어야 할 운영 주체와 그에 따른 예산확보 문제, 그리고 연구 주제 등 구체적인 문제점들을 제시하며 이후 계속되어야 할 논의의 방향을 제시한다.
이에 대한 지정 토론은 ▲안평환 광주광역시의원 ▲박경섭 광주로 지역공공정책연구소장(인류학 박사) ▲박강배 광주문화재단 전문위원 ▲임수정 ㈔광주여성의전화 대표가 맡았다. 지정 토론 이후 이어지는 공개 토론에서는 유관 연구기관 및 시민들이 함께 5·18국제연구원의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 100명 참여한 온라인 사전 조사, “시민들의 기대” 과제
5·18기념재단은 5·18국제연구원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자 4월 11일부터 열흘간 사전 온라인 설문 조사를 진행했는데, 100여 명이 여기에 참여했다. 전문적인 설문 조사(결과)는 아니지만, 참여자들의 응답은 5·18국제연구원에 대한 다양한 기대를 담고 있었다.
설문 결과 5·18국제연구원이 가장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사업은 ▲안정적 운영을 위한 기반 조성(64%) ▲자체 연구 인력 선발 및 연구활동(43%) ▲국내 학술 및 연구 활동 지원(25%) 순으로 집계됐다. 또한 5·18 연구자들이 수행해야 할 우선적인 연구 영역은 ▲5·18의 현재화를 비롯한 기억·기념 및 정신 계승을 위한 연구(41%)로 조사되었다.
구체적으로 윤석열 정부의 ‘5·18국제자유민주인권연구원’공약에 대해 20~30대 70%가 ‘알고 있다’고 답한 반면, 50~60대의 65%는 ‘모른다’고 답해 세대 별로 5·18국제연구원에 대한 이해에 차이가 있었다(전체 응답 비율 ▲알고 있다(54%), ▲모른다( 46%)). 그리고 시민들은 ▲관련 법률이나 공간 마련 등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기반 조성(64%)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 지적하기도 했다.
또한 설문 결과, 시민들은 5·18국제연구원이 ▲자유, 민주, 인권, 평화 등 5·18연구를 확장하는 국내연구를 지원(47%)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5·18연구자들이 ▲기억·기념 및 정신 계승을 위한 연구(41%)를 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는데, 미래 세대를 포함한 기억·기념 등 5·18의 현재적 연구에 많은 기대가 있는 것으로 분석할 수 있겠다.
원순석 5·18기념재단 이사장은“시민들의 의견을 담긴 5·18기념사업이 가장 중요”하다며, “5·18국제연구원에 시민들의 다양한 기대를 담아낼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념재단은 4월 28일 포럼에서 이 사전설문 조사 결과도 공유하고, 향후 포럼의 전 내용을 정리하여 홈페이지에 공유할 예정이다.
5·18기념재단은 1994년 설립 이래 1997년부터 5·18 학술연구 활동을 지원해왔으며, 2005년부터 학술활동 및 연구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재단은 2023년 1월 9일 사무처를 개편하며, 이사회 산하 학술연구 전담기구인 연구소로 ‘5·18국제연구원’을 시범 운영하며 5·18 연구 성과를 축적하고 연구의 국·내외적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사전 설문조사 결과 : 5·18기념재단 홈페이지(518.org) > 5·18국제연구원 게시판 ※ 문의. 5·18기념재단 5·18국제연구원(062-360-0572) ※ 붙임1. 5·18국제연구원 아젠다 포럼-광주지역 의견 수렴 공청회 웹포스터 1부. 2. 포럼 자료집 1부. 3. 사전 설문조사 결과 1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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