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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청년큐레이터 5·18기획전시 <길 위에서> (5.4.~6.8. 5·18기념문화센터 B1 전시실)
글쓴이 : 5·18기념재단    작성일 : 2022-05-03     조회 : 625





청년큐레이터 5·18기획전시 <길 위에서>

2022. 5. 4.(수) ~ 6. 8.(수) 10:00~17:00

5·18기념문화센터 B1 전시실

 

 

5‧18기념재단은 5월 4일부터 5·18기획전시 <길 위에서>를 개최한다.

 

<길 위에서>는 산수싸리(김민지, 김한라)가 기획하고 안성석, 윤지영, 윤태준, 이은영, 정한결 총 5명 작가가 참여했다. 이번 전시는 젊은 세대들의 5·18민주화운동에 대한 불분명한 인식과 태도에는 사회적 분위기에 원인이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기획되었다. 

 

산수싸리의 김민지, 김한라 기획자는 “이 현상은 1980년 5월 당시 신군부의 사건 은닉과 여론 통제라는 사실의 은폐와 닮아있다.”고 지적하며, “1997년 5·18이 공식 국가 기념일로 인정받으며 그에 대한 발화와 증언은 자유로워졌으나 여전히 항간에는 사실에 대한 왜곡과 비난이 난무하고 있다. 그로인해 경험 세대에게는 N차의 고통을, 다음 세대에게는 지역에 대한 오인과 혼란만 가중시키고 있다. 이번 전시는 시간이 흐를수록 경험세대의 비율이 더 낮아지면서 결국 비 경험 세대의 몫으로 남겨질 역사에 관해 우리는 어떤 말을 할 수 있을 것이며, 평면적 성격의 텍스트와 미술은 무엇을 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한 고민을 담았다”고 설명한다.

 

전시 기획자들은 “지역 간의 경계가 희미해지면서 젊은 세대와의 사건의 발생지역과 출생지역의 연관성이 줄어들고 있다. 또한 주변의 비 경험세대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지역 정체성을 떠나 스스로를 역사로부터의 이방인으로 거리두기를 하는 태도를 종종 발견한다. 때문에 5·18민주화운동이 광주 지역민들의 전유물이라는 인식을 넘어서는 다양한 시선의 이야기와 작업을 전시에 담고 싶었다.”며 참여 작가 5명의 출신 지역을 서울, 광주, 경산 등 다양하게 구성한 이유를 밝혔다.

 

 

이번 전시는 6월 8일까지 진행되며, 5월 13일(금) 이후에는 웹전시 영상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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